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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용대의 창건과 활동

조선의용대의 창건과 활동

  • 6. 조선의용대의 창건과 활동



    1937년 7월 7일 중일전쟁이 터짐으로써, 일제의 중국침략은 전면전으로 확대되었고, 중국정부는 항일전쟁의 전략∙전술의 측면에서 한국인들의 항일투쟁 역량을 높이 평가하였다. 그리하여 1938년 10월 10일 후난성(湖南省) 우한(武漢)에서 중국군사위원회(위원장 : 장개석)의 지원 하에 조선의용대가 창건됨. 김원봉이 총대장이었고, 본부와 1 ∙ 2구대(區隊)로 편제되었다. 1940년 초의 규모는 본부, 1∙ 2 ∙ 3지대 총병력 300여명이 넘었다. 조선의용대는 중국군 6개 전구(戰區), 남북 13개 성(省)에 퍼져 전선에서 다양한 활약을 하며 일본군과 싸움. 1941년 4월 윤세주를 비롯한 주력대원들은 황허(黃河)를 건너 화북 지역의 중국공산당 항일근거지로 들어가 활동하다 1941년 7월 10일 조선의용대 화북지대를 창설한 뒤 1942년 7월 10일 조선의용군으로 개편함. 윤세주는 1942년 5월 28일 산시성(山西省) 타이항산(太行山)에서 일본군과 싸우다가 다리에 총탄을 맞고 심한 출혈로 6월 3일 순국함. 한편 김원봉과 본부대원들은 충칭(重慶)으로 이동하여, 1942년 5월 한국광복군 제1지대로 개편되었으며, 김원봉은 광복군 부사령에 취임.


  • 석정 윤세주의 묘(석문촌)
  • 석정 윤세주의 묘 전경
  • 진기로예열사능원 전경
  • 석정 윤세주의 묘(진기로예열사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