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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의 독립운동가

참고문헌: 최필숙(2017). 일제 강점기 미리벌의 분노와 희망. 밀양독립운동사연구소 

김학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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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독립기념관 댓글 0건 조회 608회 작성일 18-09-2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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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학 득(金 鶴 得)

 

1927.11.30. ~ 2002.12.7.

삼랑진읍 삼랑리 57

학생운동(마중독립단)

건국포장(2003)

 

밀양군 삼랑진 출신인 김학득 선생은 마산공립중학교 재학시절 비밀결사 마중독립단에 가입하여 활동하다가 옥고를 치렀다. 선생는 마산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던 19425월 한글 연구로 무기정학을 받는 등 민족의식이 남달랐다.

194442학년생인 박기병·박후식·감영재·조이섭·강정붕 등과 함께 비밀결사를 조직하여 독립운동을 전개하기로 하였다. 이들은 해외에서 진행되고 있는 독립운동 정황을 수집해서 주위에 전하고, 조선 역사와 한글을 배우며 학우들 가운데 동지를 포섭하여 해외로 탈출한 뒤 독립운동에 투신하기로 결의하고, 그 실행을 위해 마중독립단을 조직하였던 것이다.

김학득 선생은 이렇게 항일운동을 전개하던 중 피체되어 보안법 위반으로 11월의 옥고를 치르다가 8·15 해방과 함께 출옥하였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2003년 건국포장을 추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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