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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의 독립운동가

참고문헌: 최필숙(2017). 일제 강점기 미리벌의 분노와 희망. 밀양독립운동사연구소 

손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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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독립기념관 댓글 0건 조회 452회 작성일 18-09-26 12:59

본문

 

손 기 현(孫 基 賢)

 

1883 ~ 미상

봉천성 환인현 남관(본적: 산외면 다죽리)

만주방면

대통령표창(2016)

 

 

선생은 산외면 다죽리에서 태어나 중국 봉천성에 서주로 활동하였다. 선생의 서훈은 국가보훈처 자체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현재 확인된 유족이 없다.

한교공회는 환인현에 거주하던 손극장·독고욱·독고한·이천민 등의 발기로 인근의 민족주의적 청년들이 참여하여 만든 조직이다. 본부는 환인현 마권자에 두었고 지부는 부근 각처에 두었다. 특무부는 이천민, 서무부장은 손현언, 재무부장은 윤세용, 검무부장은 독고욱, 청년부장은 사병희 외무위원, 김창천 등이 중심이 되어 활동한단체였다. 선생이 이 단체에서 활동한 것은 부북면 무연리출신의 백암 윤세용선생과 인연이 닿아서 함께 활동한 것으로 보이며, 백암의 동생인 단애 윤세복과는 연령이 비슷하므로 함께 활동하였을 가능성도 높다.

한교공회는 밀정을 처단하는 일과 일제의 기관을 습격하는 등 독자적 항일운동을 전개하였으며, 19228, 서로군정서·대한독립단·한교회·대한광복군총영·통군부,등과,연대하여 통의부를 결성하였다. 1923년 통의부의 분열로 인해 많은 이들이 육군주만참의부에 참여 하였다.

선생은 1922년 한교공회 외교원으로 활동하다 체포되어 징역 8월형을 선고받아 수형생활을 하였다.

정부에서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2016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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