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어닫기
경남 밀양시 밀양대공원로 100 jsseul@korea.kr 055 . 359 . 6060

밀양의 독립운동가

참고문헌: 최필숙(2017). 일제 강점기 미리벌의 분노와 희망. 밀양독립운동사연구소 

최종근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독립기념관 댓글 0건 조회 364회 작성일 18-09-26 11:58

본문

 

최 종 근(崔 鍾 根)

 

1924.2.3 ~ 2017.9.14.

상남면 기산리 1491

학생운동

대통령표창(2005)

 

최종근 선생은 192423일 밀양군 상남면에서 태어나서 일본강점기 말기에는 부산상고에 적을 둔 학생이었다. 1941년 부터 부산상고 동창생인 감득실·장정실·김계호·김병철·노창현 등이 모여 일제의 탄압에 저항하여 결연히 단합하고, 독립운동에 투신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매월 1, 2 차례 모임을 갖고 항일의식을 고취하는 한편, 독립운동의 구체적인 방도를 모색하였다.

이들은 민중을 각성시켜 독립정신을 고취하며, 많은 사람들을 동지로 포섭하는데 힘을 쏟기 위해 19435, 6월경 경남 창원에서 비밀결사를 결의하였다. 1945년 초 회원간의 서신이 일경에 발각되어 110일경 회원 6명 모두가 체포되고 말았다.

선생은 진해 경찰서에 수감되어 고문과 취조를 받고, 210일 마산형무소로 이감되어 온갖 고초를 겪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2005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